나는 세계일주로 돈을 보았다 - 인도, 속고 속이는 도시, 뭄바이
1950년대 당시 수 많은 젊은이들이 배우의 꿈을 갖고 할리우드 영화 산업지, 로스앤젤리스로 날아갔다. 그렇지만, LA는 이제 더 이상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영화 산업지가 아니다.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으면, 인도에 발리우드가 있다. 인구수 약 1,500만 명의 대도시이자 자기이름을 떨치거나 부를 거머쥐겠다는 야망을 품은 인도 젊은이들이 찾는 곳, 세계 어느 도시보다 억만장자가 많고, 빈민가도 많은 곳, 인도의 금융 강자이자, 패션의 진원지 그리고 인도 영화 및 방송 사업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그곳 뭄바이다. 코너는 과거의 LA에서 성행하던 영화 사기 수법의 최신판을 들여다보기 위해 뭄바이를 찾았다. 뭄바이 공항에서 벗어나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 중에 어느 낯선자가 조수석에 탔다. 그는 다짜고짜 "자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