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 사업

#경제/사업11 - 해외 취업에 대한 최근 기사

반응형

이미지 출처: https://www.facebook.com/pages/category/Local-Service/WORK-Abroad-158537864780421/

2020년도 해외취업을 목표로 취업하는 취준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래 기사를 읽어보니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해외취업을 부추기는데 한몫하는듯 싶다.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소기업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집세를 포함한 생활비 충당이 많이 어렵다. (서울기준) 만약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출퇴근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집세에 대한 부담감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공행진하는 서울 부동산은 더욱 부담된다.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자리 잡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월급의 40 - 50%는 월급과 집세로 나가고 나머지 50 - 60%는 저축하고 있다. 이제 고작 직장생활 1년이 조금 넘은 사회 초년생이다. 기회가 된다면 어디든 갈 것이며, 월급 인상은 내 1순위다. (물론 다른 부수적인 이익도 중요하다.) 말레이시아는 집세와 생활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총 100만원 내지로 충분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만약 차를 구입한다거나 외식, 쇼핑, 여행을 하게 되면 당연히 지출은 늘어날 것이다.

해외취업을 한다고 해서 꼭 장점만 있는건 아니다. 야근을 하냐 안하냐, 회사 분위기가 오픈마인드냐 아니냐 등, 모든 외국계 회사가 대중에 알려진 내용처럼 따라가진 않는다. 또한 퇴직금이나 초과근무수당 등 우리나라에 익숙한 내용들은 외국계 회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무엇보다 나중에 한국 회사로 이직한다면, 과연 한국 회사가 해외취업 경험을 가지고 높게 평가해줄지 의문도 든다. (한국 회사에서는 어차피 잠깐 들어왔다가 떠나갈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을 봤다.) 물론 모든 회사가 이렇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 시킬 순 없다. 지금까지 봐온 사람들 중에서 절반은 한국으로 절반은 다시 다른나라 또는 말레이시아의 다른회사로 이직을 한 경우를 보았다.

결국 현재 위치에서 자신이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가 정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없는 일도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하고, 1개 알려주면 2개 3개를 활용해보고, 실수도 해보고 말이다. 현재 상황이 어려울 지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인생은 파도타기처럼 오르락 내리락하듯 곧 멋진 일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한다. 화이팅 !! 

 

 

"서울이 싫고, 한국이 싫어"..떠나는 청년들 [심층기획 - '서울공화국'의 젊은 이민자들]

‘39㎏ 대형 여행가방 2개.’ 지난 2일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김소영(34·여)씨가 출국에 앞서 정리한 한국 생활의 ‘전부’다. 서울에서 7년 동안 했던 직장 생활을 접고 유학길에 오른 김씨는 석사과정을 마치면 어떻게 해서든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그는 “(외국 생활을 하다 보면) 가족과 친구가 많이 그립겠지만 다시 한국에 돌아올 생각은

v.kakao.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