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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한국 공략을 위해 다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우버 엑스(X)'로 국내 진출을 시도했다가 퇴장 후 6년 만이다. 현재 '우버택시'로 택시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에 3,000대까지 규모를 확대했으며, 모두 개인 택시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다만 보수적인 택시조합과 협업하기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년 전과 지금의 대한민국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많이 달라졌다. 규제완화하고 기득권 세력을 설득하면서 타다, 카카오택시 등 차량 호출 서비스가 점점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점 줄어들면서 최근엔 중국의 우버 '디디추싱'도 한국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변화하는 세상의 큰 흐름은 막을 수 없다. 6년 전 한국에 진출했다 좌절한 우버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은 한국의 모빌리티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본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대중교통수단이 어떻게 변모해갈지 주목해본다.
원문
서울서 3000대 우버 택시 달린다
디디추싱, 한국사업 시동거나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826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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