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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 금리는 미래의 경제를 반영하는 프리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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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중>

 

영화 <빅쇼트>를 보면 괴짜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이클 버리는 모기지 시장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2008년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이를 보증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매도에 베팅해 엄청난 수익을 거두게 된다. 그는 모기지 채권의 기초자산이 되는 주택담보대출의 부도율이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향후 금융위기가 올 것을 직감했다.

 

전통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의 축소는 경기 둔화를 예고하는 가장 대표적인 신호다. 미래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수록 단기채보다는 장기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이다. 장단기 스프레드의 역전은 경기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을 매우 강하게 시사한다. 경기가 좋더라도 향후 경기가 침체되면서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이 장기 금리를 단기 금리보다도 낮게 형성시키는 것이다.

 

https://lovelypeter.tistory.com/372

 

독서77 -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 박종연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평점 7 / 10 저자 박종연님과 금융업의 첫 인연은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채권시장에 입문하면서다. 지난 약 16년 동안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매경이코노미>,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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