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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톱밥에 톱질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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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중

 

어느 날 아침, 과학실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있었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우유를 가지고 뭘 할지 궁금했습니다. 선생님은 갑자기 요란한 소리를 내머 우유병을 개수대에 쓸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엎어진 우유를 가지고 울지마라"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교실 앞으로 나가 깨진 병을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잘봐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 교훈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우유는 이미 쏟아져 배수구로 빠져 나갔다는 게 보일거다. 아무리 야단법석을 떨고 머리를 잡아 뜯어도 단 한 방울의 우유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했다면 우유가 쏟아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늦었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잊어버리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오래된 격언들의 대부분을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거의 완벽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식이라는 것은 적용하기 전까지는 효력이 없다. 이 책의 목적도 당신에게 새로운 어떤 것을 알려주는데 있지 않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일깨워주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도록 자극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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