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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마음 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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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중

 

왜 바쁨을 유지하는 것이 이렇게 단순한 일이 걱정을 몰아내는데 도움을 주는 걸까? 심리학에서 밝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법칙 중 "사람은 한 번에 한 가지 이상 생각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이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흥미로운 어떤 일을 활기차게 열정적으로 하는 것과 걱정으로 인해 처지는 기분을 느끼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없다. 한 종류의 감정이 다른 감정들을 몰아내는 것이다.

 

일명 노이로제 환자라 불리는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의사들은 '일을 계속하라'는 처방을 내린다. 이런 사람들은 깨어있는 시간을 활동으로 가득 채운다. 낚시, 사냥, 공놀이, 야구, 골프, 사진찍기, 정원 손질, 춤추기 등과 같은 야외활동이다. 그들은 끔찍한 경험에 대한 생각을 품을 틈을 갖지 않는다.

 

영국의 계관시인, 알프레드 테니슨은 그의 친한 친구가 죽었을 때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절망 속에서 말라죽지 않으려면, 행동에 몰두해야 한다"

 

대부분은 힘들게 일할 때나 하루일과를 하는 동안 '행동에 몰두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일을 마치고 난 뒤, 그 시간이 위험한 것이다. 여가 활동을 즐기도록 자유롭고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어야 할 그때에 걱정으로 인한 우울함이 밀려오는 것이다.

 

한가할 때 우리의 마음은 진공상태에 가깝게 되려는 경향이 있다. 물리학을 전공한 모든 학생들은 '자연은 진공상태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연은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몰려들기도 한다. 대게는 감정들로 채운다. 걱정, 두려움, 증오, 질투, 시기 등의 감정은 원시의 활기와 정글의 역동적 에너지에 의해 움직인다. 이러한 감정들은 너무 격정적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 속에 평화롭고 행복한 생각과 감정을 몰아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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