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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

GDP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가능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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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중

사람이 태어나고 30세부터 60세까지 30년간 일하면서 생산한 재화나 용역만큼 국가의 GDP는 상승한다. GDP의 증가요인은 일을 시작해서 일로 인해 재화나 용역이 생산되고 소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고령화 문제의 경우, 노인의 비중과 GDP 상관관계보다 출산율과 GDP 상관관계가 더 중요하다. 이유는 출산율이 낮아지면 인구가 점점 감소하는 모양새로 접어든다. 갑작스런 자원 발견이나, 기술 혁신이 없다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향한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경우, 15 - 64세의 생산가능인구는 2019년 정점을 찍고, 2020년부터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의 성장률이 경기침체라고 암담해 할 수 없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2%대의 성장률을 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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