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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

중앙은행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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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중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바꿀 수 있다. 게다가 화폐를 발행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늘리거나 줄여 시중금리를 조절할 수 있다. 경기가 침체되면 사람들은 소비를 줄인다. 공급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감소하면, 물가가 하락하며,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들은 도산한다. 생산량이 줄어드니 공급이 줄어들고, 직장을 잃는 사람들은 소비를 더욱 줄인다. 이렇게 되면 다시 수요가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만약 이때 강제적으로 물건의 가격을 올릴 수 있으면 자산 매각이 쉬워지고, 물가 하락을 막아 기업들의 생산량 감소나 부도를 일부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경기침체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격이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다. 경기침체가 나타나면 '소비감소' > '물가하락' > '기업 매출감소' > '생산량 감소와 부도' > '직원 해고' > '소비 감소'의 악순확인 시작된다. 이러한 소비감소, 물가하락의 악순환을 막기위해, 기준금리 인하하고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시작한다.

 

할인율이 낮아지면 현재가치는 증가하고, 할인율이 높아지면 현재가치는 감소한다.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할인율이 올라가겠지만,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눈높이가 낮아지면 할인율이 낮아지게 된다. 기간이 길어지면 할인율은 보통 높아지는 경향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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