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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

돈을 찍어서 어려운 사람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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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중

국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여러 방법으로 돕고 있다. 실제로 돈을 직접 지급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돈이다. 국가가 세금을 거둬들인 돈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화폐랑을 더 늘려서 지급한 돈이 아니라는 것이다.

 

돈을 찍어낸다고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돈의 양이 늘어나면 누군가는 평소보다 돈이 좀 남아돌게 된다. 그 돈을 가지고 은행 예금에 넣든, 주식을 사든 운용처를 찾게 된다. 돈을 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금리는 하락하게 된다.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수요가 늘어나고, 신용창조 과정에 의해 전체 돈의 양이 더욱 늘어난다.

 

뿌려진 돈으로 인해 금리는 낮아지고, 낮은 금리는 돈의 팽창을 자극하게 된다. 팽창된 돈은 물가를 끌어올리게 된다 (인플레이션). 이때 물가 상승세를 잡지 못하면 연간 물가상승률이 1,000%가 넘어가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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