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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현자 <중>
호기심을 발휘해 용기와 학습,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려면 자신감이 필요하다. '일터의 현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한 신뢰자본을 자신과 팀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연장자가 된 덕분에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권리가 생기기도 한다. <긍정탐구> 라는 책에서는 "인간의 시스템은 그들이 끈질기게 질문을 던지는 방향으로 성장하며, 이런 경향은 탐구의 수단과 목적이 서로 연관성이 있을 때 가장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다"고 했다.
질문이라는 행위를 예술의 형태로 바꾼 것으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평생 학생의 역할을 하면서 젊은 멘티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소크레테스는 누가 배우는 자고 누가 가르치는 자인지 그 구분을 모호하게 했고, 덕분에 그는 현명한 노인이라기보다는 젊은 학생들이 되고자 염원하는 분별 있고 원숙한 존재에 가까웠다. 개인이나 조직의 호기심이 촉매 역할을 하려면, 잘 다듬어진 겸손함과 자신감, 질문 대상에 대한 깊은 존경심이 필요하다. 질문 방식은 비교적 자발적이어야 하고, 자기 할 말만 하지 말고 상대방의 말도 경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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