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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15 -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3 / 김수헌 이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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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국내도서
저자 : 김수헌,이재홍
출판 : 어바웃어북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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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작성하면서 빠르게 읽어보니 이해 못했던 부분도 이해가 되고 좋다.
책 구성은 나쁘지 않다. 아니면 내가 다른 회계책을 읽어보지 못해 구별을 못하는 걸 수도 있다.

 

읽다보면, 각 분야 별로 업계마다 재무제표 성격이 조금씩 다름을 알아가고 있다. 예를들어 제약회사는 매출원가율은 낮고, 판관비가 높아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 게임회사도 비슷하지만, 유명한 몇몇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30% 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 영업이익률은 보통 10%정도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통신사와 연예기획사만 가지고 있는 특정 무형자산도 있는데 이는 주파수이용권, 전속계약금이다.

책의 마무리 단계는 인수와 합병 이야기, 관계 기업 내용이 있다. 여기서 재무제표 내용과 특정 개념을 이해하면 주식 투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무제표 분석 방향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기업의 성장성을 중시한다면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부터 봐야한다. 개인적으로 투자를 위해서라면 경제 흐름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회계 내용을 먼저 인지하고 접근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저자 또한 접근 가능한 데이터가 아무리 많아도 회계 내용을 모른다면 값진 정보를 발견 할 수 없을꺼라고 말한다.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보자. 할 수 있다.

재무제표 분석 과정
1단계 기업에 대한 감잡기: 손익계산서 > 재무상태표 > 현금흐름표
2단계 수익성, 성장성 평가: 손익계산서에서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매출액
3단계 안정성 평가: 재무상태표에서 자본 > 자산 > 부채
4단계 활동성 평가: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같이 분석 

재무제표 주석에 알짜 정보가 있어 정확한 기업 분석을 위해서라면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을 연계해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출총이익률: 매출에서 얼마만큼의 이익을 얻는지를 나타내는 재무비율,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금액(매출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눠서 구함

치킨게임: 어느 한쪽도 양보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쟁을 지칭

재무상태표 기준일을 시점으로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하거나 만기가 도래하는 자산과 부채는 '유동', '비유동'으로 분류
이것은 만기가 짧은 것에서 긴 것 순으로 재무상태표를 기록한다.

선수금은 기업의 손익을 좋게 만들어주는 '착한 부채'다.

유동자산: 1년 이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예)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 재고자산 등

비유동자산: 장기간 회사가 사용하거나 보유하는 자산
예) 유형자산, 무형자산, 투자부동산, 투자지분

유형자산이 시간이 지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감가', 해마다 가치가 감소한 만큼 재무상태표에서 표시 '감가상각'

무형자산: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기대하고 취득을 위해 필요한 원가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것.
예) 상표권, 특허권, 사용권, 프랜차이즈, 영업권, 개발비 등

선급금 = 자산
선수금 = 부채

자산 + 비용 = 부채 + 자본 + 수익

대손충당금: 채권에 대해 앞으로 회수가 불확실하다고 예상되는 금액을 미리 추신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한 설정 금액
줄이면 당기순이익 증가, 늘리면 당기순이익 감소

매출채권: 기업의 통상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채권 (외상대금)
미수금: 기업의 영업활동 이외에서 발생한 채권 (외상대금)

관계기업
투자회사 A가 피투자회사 B의 지분을 20% 이상 50% 이하 보류

영업권: 기업의 입지 조건, 브랜드 충성도, 기술, 독점적 지위 등 조직의 우수성 등 동종의 다른 기업에 비해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게 하는 무형자산

합병: 다른 회사를 완전히 사서 인수하는 회사와 한 몸으로 만드는 것, 흡수되는 쪽은 소멸된다.
인수: 합병과 달리 소멸하는 회사는 없다. 인수된 회사는 계속 존속되며, 해당 회사의 지분을 사서 경영권을 획득한 것

상장 기업의 가치 = 시가총액 (1주당 시세 X 발행주식 수)
매출채권, 재고자산이 상승하면 현금흐름 마이너스, 매출채권, 재고자산이 하락하면 현금흐름 플러스
선수금, 매입채무가 상승하면 현금흐름 플러스, 선수금, 매입채무가 하락하면 현금흐름 마이너스

이상적인 현금흐름 영업투자 현금흐름 +, 투자활동 현금흐름 -, 재무활동 현금흐름 -
영업이익 규모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다면, 분식회계 또는 유동성 부족 위험 등이 있다.

재무제표 보는 순서
손익계산서 > 재무상태표 >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보는 순서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매출액

수익성 분석툴
매출총이익률,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ROA(총자산이익률), ROE(자기자본이익률)

성장성 분석툴
매출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유동비율이 150% 이상이면 안정, 50% 이하면 위험한 회사에 속한다.
당좌비율이 100% 이상이면 단기 안정성 양호이다.
차입금의존도는 30% 이하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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