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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은 위험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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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중>

 

주식은 위험하지 않은가?

 

물론 주식은 위험하다. 사람들은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방법 또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1896년부터 원래 다우존스 지수 목록에 포함되었던 종목을 살펴보자. 아메리칸 코튼 오일, 디스틸링 앤드 캐틀 피딩, 라클리드 가스, 유 에스 레더 프리퍼드.. 한때 유명했던 주식들은 오래전에 자취를 감추었다.

 

앞으로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대기업이 소기업으로 전락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절대 망하지 않는 우량주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좋은 주식이라도 나쁜 시점에 나쁜 가격으로 매수하면 손실을 크게 본다. 1972년 - 1974년 사이에 폭락장을 살펴보면, 브리스톨-마이어스 (안정종목)는 9달러 >> 4달러, 텔레다인은 11달러 >> 3달러, 맥도날드 15달러 >> 4달러로 급락했다. 이들은 분명 위험한 기업이 아니었다. 나쁜 주식을 좋은 시점에 사면 더 큰 손실을 본다.

 

다우존스 지수는 1966년 사상 최고치인 995.15에 도달한 뒤 1972년까지 이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1972년 - 1973년 사이에 도달한 고점을 1982년 되어서야 넘어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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