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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비즈니스맨

일터의 현자 - 지금은 다섯 세대가 한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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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현자 <중>

 

막스플랑크 인간개발연구소의 폴 발테스와 우르술라 슈타우딩거는 25세부터 75세까지는 나이와 지혜의 평균적인 상관관계가 거의 0에 가깝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겉보기에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연구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혜를 축적하는 기술'이라는 훨씬 더 귀중한 능력을 키운다는 걸 알아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절반 이상이 65세가 넘어도 계속 일을 하거나 아예 은퇴를 하지 않을 계획이며, 65세 이상 고령 노동자의 수는 다른 어떤 연령대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5년에는 미국에서 일하는 65세 이상의 노동자 수가 30년 전에 비해 3배나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75세 이상의 노동자 수는 2024년까지 해마다 6.4%라는 전례 없는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저자가 말하는 지혜는,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종합해서 그 '요지'를 파악하는 종합적 시스템적 사고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이 있으면 더 큰 맥락과 패턴을 예상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나이와 경력이 확실한 우위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감성지능과 공감능력 (나이든 사람들이 매우 많이 지니고 있는)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치를 가진다. 첨단기술이 발달할수록 우리는 인간적인 접촉을 더 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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