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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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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4 - 소소한 행사 내가 사는 곳, 중심으로 이곳에 작은 community가 형성돼 있다. 작년 연말에는 조용했지만, 최근들어 주말마다 집 주위에 community를 상대로 여러 행사가 있어 한번 둘러봤다. 실외행사를 둘러볼때면 덥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 날씨는 더울땐 무척 덥지만 햇빛이 없으면 서늘하니 좋다. 가벼운 바람도 불어주고.. 최근에 방문한 방콕의 경우는 완전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 이건 아마도 방콕의 공기오염으로 인해 도시 열을 가둬두고 있어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방콕 주변에 공장이 많다고 한다.) 일단 방콕에서 파란하늘을 볼 수 없었다. 적어도 쿠알라룸푸르는 파란하늘 볼 수 있는 날이 자주 있다. 주위에 가족들이 둘러앉아 행사를 보고 식사도 하는 모습보면서 부러웠다. 우리가족도 함께 이곳에 ..
#일상13 - 나의 식단 의도해서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니다. 그냥 흰쌀밥(탄수화물)만 줄여볼까?로 시작한 나의 식단 조절이 이런 변화를 불러올줄 몰랐다. 몸무게의 변화를 살펴보자. 무슨 우연인지 1년을 주기로 사진이 찍혀있어 비교하기 수월했다. 운동은 평소에도 꾸준히 했으나 먹는 것을 조절하진 않았다. 원래 식욕이 왕성하여 밥도 많이 먹었다. 본격적으로 식단을 조절한건 올해 1월 말 부터였다. 단순하게 탄수화물을 끊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 닭가슴살은 그냥 먹기 무척 어렵다. 특히 씹고 넘기는 과정이 무척 힘들다. 그래서 넘기기 쉽게 최대한 잘게 썰어서 먹는다. 보통 아침은 삶은 계란 5개정도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야채와 닭고기 위주로 먹는다. 하루에 점심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서 시간이 걸려도 많이 먹으려..
#일상12 - Baiwago Plus Cafe, Malaysia 말레이시아 시내 대부분 (?) 카페는 10시쯤되면 문을 닫는다. 스타벅스는 물론이고, 대형 쇼핑몰에 밀집한 카페는 대부분 시간맞춰 문을 닫는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카페가 하나있다. 이 카페의 장점은 24/7오픈 !!!! 24시간 열려있다. !!!! 물론 시내에 24시간 열려있는 다른 말레이시아 로컬 음식점이나, 부킷 빈탕에 위치한 KFC 정도는 있다. 하지만 시내에서 약 30분 이상 떨어진 곳, 즉 내가 머물고 있는 곳 바로 아래 24시간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흥미롭다. Baiwago Plus Cafe에 대해 찾아보니 대만에서 넘어온 브랜드다.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 왕성한 사업을 활동중이라고.. 주말에 책 읽으러 갈때 자주 앉는 곳이 있는데, 의자가 너무 편해서 낮잠(?)도 여..
#영감3 - 재능 거래 사이트 정리 때는 2019년, 언제든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한다는 것은 순전히 꿈이 아니다.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하며 살고 있다. 누구든 흥미로운 재능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바뀌어가는 시대의 흐름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다. 과거에 한 가지 직업만 가지고 충분히 살아갈 수 있었다면, 요즘은 디지털시대에 걸맛게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N잡(JOB)러가 즐비한다. 그들은 작가이자 마케터이자 유튜버이자 예술가이며, 다양한 수익원의 채널을 가지고 있다. 나는 2019년에 세운 목표들을 가지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재능 거래 사이트 리스트를 정리하여 나의 능력을 판매하는 실험을 해보려 한다. 한 두개정도 사이트가 있겠구나 예상했으나, 실제로 검색해보..
#중국1 - 惠水 (후이쉐이, Huishui) 여행 2015년에 포스팅한 내용이 있어 공유해본다. 당시 귀중성에서 봉사하며 지낸 일상 중에 하나로 가끔 후이쉐이 (Huishui, 惠水) 나가서 들렸던 음식점이다. 거위 고기를 요리하여 팔았던 음식점으로 기억하고 있다. 보통 귀주성 음식이 매운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에 맵지 않은 음식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룸메이트가 강력하게 추천해준 이 음식점, 먹자마자 딱 내 스타일이였다. 다시 보니 그립기도 하고 =) 나중에 기억을 더듬어 가며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Lovely Peter’s adventure in Huishui, China Going to town sometimes refreshes me to work harder. There are many reasons for going to town f..
#영감2 - 올바른 소비를 위해 줄여야 할 13가지 부자가 되고 싶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부를 축적하기 위한 내 생각은 올바른 소비 습관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올바른 소비 습관을 바로 잡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소비를 역추적하는 일이다. 즉,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1. 소비할때마다 영수증을 챙긴다. 2. 가계부를 작성한다. 3. 한달 소비 내용을 분석한다. 4. 불필요한 내용들은 줄여나간다. 낭비를 최대한 줄이는 일이 부를 축적하는 첫 단추이다. 여기 CNBC에 올라온 올바른 소비를 위해 줄여야 할 13가지 것들에 대한 글이 있다. 1. ATM 수수료 (얼마 안되는 돈 같아 보여도 쌓이면 어마어마하다) 2. Late 수수료 (Late fee, 아마 전기세 등 지불이 늦어졌을때 지불하는 추가비용을 ..
#서점탐방2 - Kinokuniya, Siam Paragon, Bangkok 방콕여행 마지막 날, 돌아가기 전에 Siam 근처를 둘러봤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샵들이 꽉찬 가운데 내가 찾은 건 서점이다. 처음 보는 책들도 많이 보이고, 다양한 책들이 있어 둘러보는 내내 즐거웠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Business와 Personal Finance 분야는 내가 여태까지 가본 서점 중에서 최고의 리소스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물론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 구매하면 그만이지만, 서점에 들어서면 뭔가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 생긴다. 나중에 서점탐방을 목적으로 여기저기 다녀봐야겠다.
#영감1 - 꾸준히 무언가 한다는 것 꾸준히 무언가 한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알려주는 글 크게 공감해서 공유해본다. 개인적으로 글도 잘쓰셨고, 문단 정리도 잘하셨다. 나도 참고해야지. 블로그를 꾸준히 해보는 것,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계속 올리는 것, 1년 뒤 어떤 성과가 나를 기다릴지 기대된다. 건방진 소리 같지만, 난 동료들한테 시장의 90%는 애초 우리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내부적으로 동기부여 차원에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90%보다 잘하는 건 일도 아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그냥 매일 뭔가 꾸준히 하면서 버티기만 하면 된다. 이게 전부다. 신규 팟캐스트의 80%가 6개월을 못 버틴다. 바꿔 말하면 반년만 버텨도 이미 80%보단 잘하고 있는 셈이다. 이게 연 단위로 가면 더 심하다. 난 1년 이상 매일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