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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논증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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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26살부터 글쓰기 시작하여, 30대 중반 독일 유학생 시절에는 <한겨레>에서 국제면 기사를 썼고, 40대에는 여러 신문 칼럼에 글을 담았다. 정치를 했던 10년 동안에도 틈틈이 글을 썼으며, 정치계를 떠난 뒤에는 작가로서 계속 글을 쓰고 있다. 그는 정신이 멀쩡하게 살아 있는 한 내가 글쓰기를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이든 글이든 원리는 같다. 언어로 감정을 건드리거나 이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 사유 능력에 기대어 소통하려면 논리적으로 말하고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 그러려면 논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효과적으로 논증하면 생각이 달라도 소통할 수 있고 남의 생각을 바꿀 수 있으며 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한다.

 

 

논리 글쓰기를 잘하려면 먼저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아야 한다. 논증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려면 꼭 지켜야 하는 규칙 3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해야한다.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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