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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 첫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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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첫날에 대해서 적은 글이다. 다시 읽어보니 시간이 벌써 어느덧 10개월차....!!

요즘 하루가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

출근 > 점심 > 퇴근이다.

사이사이에 시간남으면 틈틈이 책을 읽으려한다.

좀 욕심이지만, 내 인생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 부자가 될 것이다.

 


 

출근하기 이틀 전에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미리 도착해서 주변 환경을 살피며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였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말레이시아에는 주위에 히잡을 두른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점점 말레이시아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지만, 지난 중국에서 보낸 시간 때문인지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았다.

Kuala Lumpur에 다와간다.

 

Kuala Lumpur Sentral로 이동하니 점점 높은 건물들이 보인다.

 

도착한 다음날 주변 음식점에서 끼니를 때웠다. 회사에서 한달 간 머물수 있도록 제공해준 호텔은 KL Sentral 주변이라 음식점이나 쇼핑몰을 찾는데 어렵지 않았다.

본능적으로 음식을 시켰지만, 맛은 그닥 없었다.

 

숙소 바로 앞은 Nu sentral Mall이 있다.
숙소 앞의 음식점, 이곳 음식 맛도 그저 그랬다.

 

지난번 방콕여행에서 경험했던 맛있는 태국음식을 상상했는데, 숙소 주변 음식점은 내 입맛과 맞지 않았다. 

"동남아시아"를 하나로 묶어 뭐든지 비슷할꺼라고 생각한 나의 편견이었다.

그나마 볶음밥은 먹을만 했는데, 중국음식 먹고 잘 버티던 내 모습은 어디로 가고, 몇 숟가락만 먹고 바로 내려놓았다.

앞으로 한달간 지내게 될 숙소이다.

 

숙소 주변의 모습

 

KL Sentral에 보이는 비보와 오포광고, 이제 어딜가나 중국회사 제품 광고가 쉽게 보인다.

음식이 생각보다 맞지 않아 당황했지만, 이것 또한 적응할꺼라 생각된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뭐든 못할까?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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