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이야기 <중>
먹고사는 문제를 다시 생각한 윌리 잭슨, 그는 유명 컨설팅 기업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회사를 그만뒀다. 어느 날 문득, 앞으로 평생 일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기 위해 먹고살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윌리는 집을 팔고 다른 도시로 이사가고 거기서 많은 친구를 사귀고 믿을 수 있는 동료들로 인맥을 구축했다. 새로운 사업도 벌여 고객들과 여러 건의 계약을 맺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확실한 시스템에서 용감하게 걸어 나왔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아트다.
작은 아이디어로 양식업을 되살린 산 페르산드, 그는 스물한 살이며, 그물 안에 풀어놓은 물고기들을 관리하는 게 그의 일이다. 그런데 그물에 해초가 붙어 해류의 흐름을 막아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페르산드는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했는데, 정육면체 형태의 그물을 원통형으로 바꾼 것뿐이다. 해초가 그물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원통을 돌려 그 부분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해서 햇볕과 공기에 노출시켰다. 이런 방식은 물고기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으면서 해초만 제거할 수 있었다. 그는 자발적인 도전으로 상황을 바꾼 아티스트의 길을 선택했다.
끈질기게 자기 길을 걸어간 질 그린버그,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이다. 누구나 꿈에 대해 쉽게 말하지만, 실처하는 이는 드물다. 그린버그는 남들이 꺼려한 포토샵 기술을 받아들였고, 까다로운 사진 주체를 선택했다. 그녀의 사진은 성난 곰이나 우는 아기 얼굴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사진들이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발견했고, 특별한 방식으로 작품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지루한 인생을 걷어찬 찰리 오스몬드, 그는 이미 올해의 기업가로 스타의 반열에 오른 성공한 경영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기존의 컨설팅 사업과 관련이 없고, 기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미 이룬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새로운 분야로 과감하게 뛰어드는 의지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 세상은 계산하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걱정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길에 열중하는 아티스트들이 주도한다. 당신은 어느 편에 설 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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