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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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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재테크의 세 가지 기준 1.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부자의 기준 마련해야 한다. 2.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자산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은퇴 후 노후자금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금리는 매 순간 자산가치의 가능성을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잣대이며, 시간을 사고파는 결과이다. 즉, 돈이 가진 부가가치의 가능성에 비례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돈을 빌려 사업을 했을때 대출 이자를 갚고도 평균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경제구조라면 금리는 상승하고, 돈을 빌려 사업을 했을때 손해를 보기 쉬운 경제 상황이라면 금리는 하락한다. 금리를 만만하게 보면 곤란하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지난 100년간 100만원을 투자해서 가장 큰 수익률을 올려준 투자수단은 복리예금, 채권, 부동산, 주식 순이다. ..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 부자의 철학, 부자의 논리 부자란 바로 부를 늘리는 데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더 이상의 부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부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월 250만원의 임금은 약 7억원의 자산을 보유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 월 350만원은 10억원, 월 1000만원 의사 변호사 자격증은 30억원, 월 3000만원 변리사의 자격증은 60억원의 가치를 지녔다. 만약 노후 자금으로 10억원이 필요하다면, 월 350만원 수입을 올리는 현재 경제 수준에서 노후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10억을 모으기 위해 한달에 100만원을 저축한다면, 현재 금리 기준으로 대략 77년이 필요하다. 게다가 물가상승률 (인플레이션) 포함시키면 약 90년 정도 필요하다. 가장 좋은 재테크는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스스로 자산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독서53 -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통찰편2 / 박경철 개인적으로 곡물 물가 상승(예 옥수수)이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해주는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넘어가기엔 부족하다. 여러 번 읽고 사색하고 내재화시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개인 투자자가 실패하는 필연적 이유 저자는 개인 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확률은 10%라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3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1) 개인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시기의 문제 초보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처음 들어오는 시기는 바로 시장이 한창 좋을 때, 시장이 오를 만큼 올라서 너도나도 투자 시장에 뛰어들 때이다. 시장에 처음 들어온 투자자들은 거의 좋은 장에서 좋은 종목을 고르게 된다. 이때 투자자 대부분은 돈을 벌고, 수익의 달콤함을 맛볼 확률이 크다. 투자자는 조금 ..
#독서53 -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통찰편1 / 박경철 평점 10 / 10 2000년 말, IT 거품이 터지면서 당시 대한민국은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주가 폭락을 비관한 투자자들의 안타까운 자살 소식이 연일 뉴스를 장식했고, 막대한 손해를 안겨준 주식 시장에 등을 돌린 투자자들로 가득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주식 시장에 절대 발을 들여놓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외과전문의, 작가,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시골의사 박경철님이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며, 그저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 뒤를 따라가는데 정신없다. 저자는 이러한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작은 경험을 바탕으로 길잡이가 되고자 책을 썼다. 주식투자에 대한 기술적 분석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저자는 흔히 볼 수 있거나 다른..
#독서50 -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박경철 평점 9 / 10 "내가 과연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집었을때 나는 잠시 고민했다. 이전에 봤던 이 쉽게 읽히지 않아 고생했던 (?)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 본인도 인정했듯이, 그가 쓴 책은 결코 쉽지 않다. 어려운 책은 한 문장을 읽어가는데 많은 에너지와 집중력이 소모된다. 자연스레 진도도 느려지기 때문에 독서하는 동안 답답함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독서에서 편식은 절대 금물이다. 읽히기 쉬운 책은 눈이 편할지라도 지식과 지혜를 넓히기엔 다소 부족하다. 그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 우물 안에 개구리가 되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분을 얻은 우리의 몸은 건강해진다. 여러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 그것이 어려운 책 또는 쉬운 책일지라도, 각양각색의 책을..
#독서45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박경철 평점 9 / 10 책에 소개된 저자의 타이틀은 이렇다. "외과전문의이자, 작가 및 경제전문가" 본업은 의사인데 전혀 다른 분야인 경제분야에서도 전문가로 불리우는 자이다. 그는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으나, 20여년 동안 경제학, 통계학, 재무학 등 경제 관련 내용을 독학했고 투자 경험을 통해 좌충우돌한 이야기를 책에 풀어썼다. 나는 인물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저자 이력을 좀 더 찾아봤다. 이 분은 엘빈 토플러의 에서 크게 영감을 얻고, 전공과 무관한 경제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굉장한 독서광이며, 스무 살 이후 읽은 책만 약 만 권이 넘어간다고 출판사에서 처음 원고를 받고 난감했는데, 이유는 난이도가 어려워서 독자들이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였기 때문이다. 공감한다. 이 책은 절대 쉬운 책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