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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영감14 - 독서하기로 결심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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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고 싶은 책을 읽어라.

독서는 흥미가 중요하다. 흥미가 없으면 독서의 첫 걸음 떼기 어렵다. 분야를 막론하고 읽고 싶은 책을 집어 읽어라. 나 같은 경우 처음에 자기계발 분야가 재미있어 자주 읽었다. 무엇이 자신에게 맞는 책인지 모를 경우, 제목만 보고 흥미로워 보이면 집어라. 일단 무엇보다 읽기 시작한 당신에게 큰 점수를 줘야한다. 처음엔 누구나 자신이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지만, 독서에 할당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 좋아하는 분야가 생길 것이고 그 분야 관련 내용을 계속 독서할 것이다.

 

2.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하루에 독서할 시간은 없고, 스마트폰 바라볼 시간은 있다. 독서는 의지다. 장소가리지 않고 읽으려 한다면 하루에 일부를 독서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출퇴근시 항상 손에 책을 가지고 다닌다. 가방에 책 넣고 다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손으로 굳이 책을 들고 다니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 갈때도 이동 중에 독서를 위해 책은 꼭 챙긴다. 스마트폰 볼 시간에 책을 보는 시간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스마트폰을 최대한 멀리하고, 책을 최대한 가까이 하려한다.

 

3. 읽기 쉬운 책부터 읽는다.

시작부터 인문 고전을 읽을 수 있다면, 당신은 대단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책 읽기란 무척 어렵다. 쉬운 책부터 읽어보자. 한 페이지에 글자 수가 많지 않거나 분량이 적은 책 (약 200페이지?) 부터 읽기 시작한다. 분량이 적은 책은 보다 빨리 완독 할 수 있어 독서를 습관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현금 흐름 (Cash Flow) 이 중요하듯 독서 흐름 (Reading Flow) 도 한번 정착되기 시작하면 독서량은 점점 늘어날 것이다.

 

4. 어디서든 읽는다.

회사에서 틈나는 데로 책을 본다. 나는 점심시간이나 주어진 휴식시간에 10분이라도 책을 보려한다. 집에 오면 저녁먹고 씻고, 침대에 엎드려 책을 본다. 물론 스마트 폰으로 메세지를 주고 받기도 하지만, 스마트 폰을 이용한 불필요한 일을 최대한 줄이려 한다. 침대에서 읽다보면 잠이 오고 눈이 감긴다 판단되면 바로 불끄고 잔다. 

 

입문자 독서 방법에 대한 무수한 조언들이 인터넷에 떠돌지만, 내 경험상 2번과 4번이 독서를 시작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일단 집어서 읽어보고 완독하고 다시 독서한다. 이것을 반복해서 습관화시켜야한다. 내가 독서삼매경에 빠저보기로 결심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독서를 통해 점진적으로 달라져가는 삶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고 있다. 만약 당신도 독서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면,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 뭐든지 시작이 반이다. 저자와 간접적 소통과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독서를 통해 풍족한 삶을 살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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