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일언 <중>
끝까지 꿈을 놓치지 말고 몰두하라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마침내 '궁극'에 다다름으로써 인간은 세상의 진리를 깨우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오랜 세월에 걸쳐 맡은 바 작업에 몰두하여 누구 못지않게 훌륭한 기술을 수련한 장인들이 있다. 수행에 정진한 승려나 작가, 예술가 등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대단히 함축적이고 훌륭한 진리를 엿들을 수 있다. 이들이야 말로 궁극에 다다른 사람들이다.
모든 것은 저 깊숙한 곳에 공통된 진리가 있으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 가지를 깊이 아는 것은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내 스스로를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어제도 오늘도 얼토당토 않는 꿈을 계속해서 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계속 꿈을 꾸며 상상 속의 사업을 전개한다.
세상 그 누구도 처음부터 꿈을 실행에 옮기진 못한다. 나 역시 머릿속에서 열심히 그려보는 시기를 가졌다. 1-2년가량은 이른바 '꿈의 시뮬레이션'을 펼쳐보곤 했다. 이것을 '강한 바람' 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강한 바람을 계속 껴안고 있으면 반드시 나를 변화시키곤 했다. 언젠가부터는 그저 가만히 쉬고 있을 때도 그 바람이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길을 걷다가도 내가 생각하던 것과 관련된 장면을 강렬한 인상으로 떠올랐다. 사람들이 모인 연회장에서도 꿈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에게 절로 눈이 가곤 했다.
아무것도 아닌 현상 속에 멋진 기회가 숨어 있다. 그것은 강렬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일이건 인생이건 궁극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늘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중도에 포기해서는 되는 일이란 세상에 없다. 끝까지 꿈을 놓치지 않고 몰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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