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해서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니다.
그냥 흰쌀밥(탄수화물)만 줄여볼까?로 시작한 나의 식단 조절이 이런 변화를 불러올줄 몰랐다.
몸무게의 변화를 살펴보자.
무슨 우연인지 1년을 주기로 사진이 찍혀있어 비교하기 수월했다.
운동은 평소에도 꾸준히 했으나 먹는 것을 조절하진 않았다. 원래 식욕이 왕성하여 밥도 많이 먹었다.
본격적으로 식단을 조절한건 올해 1월 말 부터였다. 단순하게 탄수화물을 끊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
닭가슴살은 그냥 먹기 무척 어렵다. 특히 씹고 넘기는 과정이 무척 힘들다.
그래서 넘기기 쉽게 최대한 잘게 썰어서 먹는다.
보통 아침은 삶은 계란 5개정도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야채와 닭고기 위주로 먹는다. 하루에 점심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서 시간이 걸려도 많이 먹으려한다.
저녁은 보통 호밀빵에 피넛버터와 치즈 + 두유, 바나나 정도로 먹고 끝
나의 취침시간은 최대한 일찍 자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9시를 기준으로 했으나 간혹 10시가 넘어가기도 한다.
요즘은 다시 몸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블로그와 다른 일 때문에 운동을 예전처럼 안하고 있다.
결국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운동을 더하고 못하고 하기 때문에 내 자신을 조금 더 쪼여보기로 결정한다.
+추가로 점심 식단도 공개한다. 회사에서 제공해주며, 골라서 먹는다. 맛은 그럭저럭
흰쌀밥은 최대한 피한다. 그리고 야채 채소를 많이 먹고, 닭고기, 생선은 언제나 환영이다.
이렇게 먹으며 생활할때 장점은 몸이 가볍다. 자고 일어날때도 무거운 느낌이 없다. 그냥 일어나진다.
포만감이 줄어들어 점심시간 이후에 덜 졸린다.
평소 식단이 이렇지만, 매일 이렇게 먹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 멀리서 친구가 왔다거나 함께 저녁을 먹는다거나 그럴땐 맞춰서 같이 먹는다.
뭐든지 꾸준히가 중요하다. 공부든 다이어트든 자기계발이든 꾸준함을 이길 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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