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5일 월요일 아침이 밝았다. 오늘 우리가 할 일은 공항으로 미리 마중나가 아이들을 반기는 일이다. 각각 아이들의 명단과 사진을 살펴보는데 한참동안 웃으면서 개성 넘치는 사진을 살펴봤다. 곧 한 두명씩 도착하면서 공항에서 만난 아이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아이들은 눈치껏 잘 따라와줬고, 서로 간의 어색함은 몇 마디를 나누며 금세 없어졌다.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창문을 통해 바라본 맑은 바다와 푸른 하늘이 오키나와가 어떤 곳인지 말해주는 듯 했다. 너무 계획 없이 오키나와에 온건 아닌가 생각도 들었으나, 멋진 풍경을 바라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캠핑장 너머로 보이는 풍경 또한 대단히 감동적이였다. 절벽과 바다 간의 조화가 마치 한 작품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비록 시간은 금방 ..
새로 이사 간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이 곳 주변 환경에 적응해가면서 이제는 웬만한 큰 일(?)을 다 정리한 것 같다. 아직까진 모든게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다. 오늘 내용은 말레이시아에서 방을 구할때 고려해야 할 점을 공유하고 싶다. 특히 방을 구해보니 이런 점을 고려해서 찾아봤었더라면, 더 수월하게 집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말레이시아에서 방을 찾는다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웹사이트가 3 - 4개 정도 있다. 1. PropertyGuru (https://www.propertyguru.com.my/) 2. iProperty (https://www.iproperty.com.my/) 3. Propertypages (https://www.propertypages.com.my/) 4. 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