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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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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64 - 일터의 현자 / 칩 콘리 평점 7 / 10 칩 콘리는 호텔 경영 전문 기업가이다. 그는 26세에 '주아 드 비브르 호스피탈리티' 라는 호텔회사를 창업했으며 지난 24년간 호텔 CEO로 재직하면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부티크 호텔 브랜드로 키워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비즈니스 판도를 뒤집은 '업계의 반항아'로 유명세를 떨첬던 그가 어느날 자식 같은 회사를 팔고 업계를 떠났다. 그리고 얼마 후 에어비앤비의 인턴으로 들어갔다. 2013년 당시 에어비앤비는 이제 막 첫 걸음을 땐 스타트업 회사였다. 왜 들어갔을까? -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구글의 구스 포랏, 스티브잡스와 제프 배조스의 스승으로 불리우는 빌 캠벨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창업자들보다 15세 이상 나이가 많지만, 뛰어난 판단력과 장기적인 관점으로 회사를 ..
#일상1 - 에어비앤비를 시작하다1 말레이시아에서 앞으로 살게 될 집을 구하고 있을때였다. 나는 스튜디오 형식 (방 하나) 보다 게스트를 위한 방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와서 자고 가라는 의도로 말이다. 그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에어비앤비라는 생각까지 도달했다.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무엇보다 에어비앤비가 정말 가능할까 궁금했다.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떠오른 생각을 구체화 시켜봤다. 예를들어, 체크인 아웃은 어떻게 할 것이며, 무엇을 갖다 놔야 할지 등 필요한 물건을 최소화하여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계획을 세웠다. 2019년도 일정을 3분기로 나눴고, 상반기의 목표로 에어비앤비 실행과 마감기한을 4월 말로 정해놨다. 그리고 차근 차근 준비해나가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