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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1 - 에어비앤비를 시작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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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앞으로 살게 될 집을 구하고 있을때였다.

나는 스튜디오 형식 (방 하나) 보다 게스트를 위한 방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와서 자고 가라는 의도로 말이다.

 

그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에어비앤비라는 생각까지 도달했다.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무엇보다 에어비앤비가 정말 가능할까 궁금했다.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떠오른 생각을 구체화 시켜봤다.

예를들어, 체크인 아웃은 어떻게 할 것이며, 무엇을 갖다 놔야 할지 등 

 

필요한 물건을 최소화하여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계획을 세웠다.

2019년도 일정을 3분기로 나눴고, 상반기의 목표로 에어비앤비 실행과 마감기한을 4월 말로 정해놨다.

그리고 차근 차근 준비해나가기 시작했다.

 

틈틈이 유튜브와 구글로 에어비앤비 관련 내용을 참고하고 준비하여, 드디어 오픈했다.

아직 예약도 안했는데 이렇게 오픈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나의 노력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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