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트럭 곧 생산, 주가 상승

테슬라 일론머스크가 조만간 세미트럭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알렸다.

 

사진출처: 모터그래프(https://www.motorgraph.com)

 

주행거리 483km는 1억6000만원(15만달러), 805km 모델은 1억9500만원(18만달러)부터 시작한다.

세미 트럭은 총적재용량이 약 3만6000kg에 달하며, 1회 충전으로 최장 805km를 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내부사진을 보자.

 

정말 단순하다. 테슬라답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언제나오는가, 이미 켈리포니아에서 일론머스크가 프로토타입을 타고다니는데..

 

사진출처:  모터그래프( https://www.motorgraph.com)

 

테슬라 사이버트럭 가격은 기본 모델이 3만9900 달러(4700만원)부터 시작한다.

 

(160~200km 주행 가능한 기아차 봉고EV가 약 5000만원으로 책정) 봉고가 이렇게 비쌌던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본격적인 생산은 2021년 말부터다. 

주가는 다시 상승중, 최근 스페이스X 성공도 그렇고, 테슬라는 고공행진이다. 거품이 있겠거니 했지만, 가라앉지 않고 다시 올라간다.

 

2020년 6월 15일자 테슬라 주가는 922달러.

 

엄청난 성장이다.

 

테슬라 회계상황을 살펴보자.

 

 

나는 보통 빚을 본다. 테슬라가 얼마나 빚을 지고 있나 보는 것이다.

 

제일 오른쪽부터 왼쪽방향의 시간 순이다. 2019년 12월 31일 << 2016년 12월 31일이다. 

 

Total Equity, Total Liabilities를 보면 Liabilities의 비중이 2016 - 2017년 넘어오면서 더 커졌다. 즉 빚이 더 많아진 것이다.

 

 

 

 

당시 테슬라 상황은 모델 3 생산때문에 좋지 않아 곧 파산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그러나 2018년 이후, Total equity의 꾸준한 상승을 보면 테슬라의 회계 상황은 점차 안정적으로 간다고 판단할 수 있겠다.

 

이건 즉 최근 Space X와 새로운 모델 생산에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호재와 연결된다.

 

 

다른거 다 접고, Cash from Operating Activities만 본다. 마이너스면 운영에 차질이 있다는 것이고, 플러스는 긍정적인 신호다.

 

보통 제품생산과 제품생산으로 얻은 이익 관련 내용을 보여주는 걸로 알고 있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Total Revenue는 계속 상승중 좋은 의미다. 

 

 

Diluted Net Income을 보면 비록 마이너스이지만, 2017년 이후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역시 긍정적 신호다.

 

비록 EPS를 보면 마이너스라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볼때 회계 상황이 10점 만점에서 6점정도? 2017년 모델3 생산 차질때는 4점 정도 보면 되겠다.

 

회계 상황과 비교했을때 주가는 거품이 들어갔다고 보는게 맞다. 비선형적으로 주가가 상승했다는 자체가 거품이 씌워서 올라간거다.

 

다만 놀라운 건 이런 회계 상태에도 불구하고 일론머스크와 미래지향적인 산업군이라는 매력적인 포인트가

 

계속 테슬라의 가치를 올려주는게 아닌가 판단한다.

 

개인적으로 테슬라에 투자한건 아닌데, 주식은 전반적인 산업흐름과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가면 된다고 본다.

 

펀더맨털의 안전성은 필수다. 그게 아니면 주식도 순전히 도박에 가깝다.

 

참고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58

테슬라 세미 트럭, 가격은 1억6000만원부터…”의외로 저렴한데?”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69

테슬라, 세기말 디자인 ‘사이버트럭’ 공개…슈퍼카보다 빠른 4000만원대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