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이야기 <중>
심리학자 안젤라 덕워스를 포함한 많은 저자가 배짱이라고 하는 특성을 이루는 요인들에 대해 설명했다.
1) 인내
많은 이들이 인내를 배짱과 혼동한다. 배짱이라는 말 속에 인내가 포함되어 있으며, 배짱이 더 상위의 개념이다. 배짱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인내한다. 지금의 자신에 만족한다면 인내는 필요 없을 것이다.
2) 강인함
배짱이 두둑한 사람, 즉 변화의 의지가 확고한 사람들의 강인함은 다른 이들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자산으로 바꾸어나간다는 점에서 다르다. 사람들은 힘들고 따분한 일을 원래 업무와는 상관없는 허드렛일쯤으로 치부한다. 반면 배짱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일도 전체 업무의 한 부분이며, 업무 전체가 더 흥미롭고 도전적이고 가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3) 탄력성
역경을 이겨내고, 이를 계속 반복하는 역동적인 과정에는 인내와 강인함이 모두 필요하다. 문제가 계속해서 일어날 때 일련의 과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접근방식은 모든 고난을 처리해야 할 일시적인 사건이 아니라 배움의 과정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것이 바로 탄력성이다. 단번에 끝장 내려는 다급함이 아니다. 일상적인 차원에서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도의 변화는 일과 일하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4) 야망
신뢰를 얻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성취와 권력, 우월함에 대한 욕구는 배짱과 무관하다. 객관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든 아니든 간에 배짱은 그 자체로 보상이다.
5) 전념
배짱이 두둑한 사람들은 장기적이면서도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 반응에 상관없이 목표에 전념한다.
6) 몰입
열정에 사로잡힐 때, 아무런 이유 없이 집중할 때, 좋아하는 것을 파고들 때, 우리는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사실 무엇에 빠지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 몰입하는 것이다. 루이스는 글을 쓰는 동안 부정적인 생각과 의심이 줄어들고, 잡음이 사라지고,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을 느꼈다. 그 속에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은 채 진정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 무언가에 몰입해 있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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