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혁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50 -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박경철 평점 9 / 10 "내가 과연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집었을때 나는 잠시 고민했다. 이전에 봤던 이 쉽게 읽히지 않아 고생했던 (?)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 본인도 인정했듯이, 그가 쓴 책은 결코 쉽지 않다. 어려운 책은 한 문장을 읽어가는데 많은 에너지와 집중력이 소모된다. 자연스레 진도도 느려지기 때문에 독서하는 동안 답답함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독서에서 편식은 절대 금물이다. 읽히기 쉬운 책은 눈이 편할지라도 지식과 지혜를 넓히기엔 다소 부족하다. 그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 우물 안에 개구리가 되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분을 얻은 우리의 몸은 건강해진다. 여러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 그것이 어려운 책 또는 쉬운 책일지라도, 각양각색의 책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