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24 - 한 걸음씩 내디딜 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아침형 인간으로 생활한지 6개월이 넘어간다. 원래 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이였는데, 일을 시작하고나니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일단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어났다. 5시에 일어나기 시작했고, 일주일정도 지나면 기상시간을 조금씩 앞당긴다. 그렇게 반복하고 6개월의 시간이 지나니 요즘은 새벽 2시 30분에서 3시 30분 사이에 일어난다. 일찍 일어나면 기분이 좋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나는 책 몇쪽을 읽고, 차 한잔 마시고, 명상을 하고 글을 쓴다.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그러다보면 6시가 다되가고 슬슬 출근 준비를 시작한다. 책 읽는다고 해서, 글을 쓴다고 해서 나에게 당장 얻어지는 무언가는 없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