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구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6 - 집으로 찾아온 불청객 나는 어제까지도 내 방에 무언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새벽시간이라 방 바닥에 무엇이 기어다니고 있는지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런데 오늘.... 퇴근을 마치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내 몸에 아주 작은 개미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어제 책상 쪽에 개미 2마리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려러니 생각하며 정의의 이름으로 더 이상 내 책상에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는데.... 오늘 내 어깨 쪽에 또 보인것이다. 방 바닥을 자세히 살펴보니 몇마리씩 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하던 식사를 멈추고 바로 개미를 잡기 시작했다. 방바닥에 널부러진 옷과 쌓인 먼지들과 함께 에프킬라를 동원하여 다 뿌리고 청소하고 정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