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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거리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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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중

 

첫 번째 규칙, '사실에 대한 이해'를 살펴본다.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려는 시도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혼란 속에서 조바심을 내는 것 뿐이다.

 

22년 동안 콜롬비아 대학 총장을 지낸 하버트 E 호크스는 학생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혼란이 걱정의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세상 걱정의 절반은 결정의 기초가 되는 충분한 이해 없이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만약 다음 주 화요일 세시 정각에 맞닥뜨리게 될 문제가 있다면 그 날이 올 때까지 결정을 내릴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그 문제에 관계된 사실을 이해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문제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오직 사실을 이해하는 데만 집중할 것이다."

 

사실들을 명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사실을 확인하고자 할 때,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척 행동한다. 이렇게 하면 근거에 대해 냉정하고 공정한 시각을 갖게 하고 감정을 배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2) 걱정되는 문제와 관련된 사실들을 모으는 동안 나는 나와 반대되는 입장을 변론하는 변호사처럼 행동한다. 다시 말해, 나에게 불리한 모든 사실들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나의 바람을 손상시키는 사실들, 맞딱뜨리고 싶지 않은 사실들 말이다.

 

이렇게 하고 나의 입장과 반대의 입장을 글로 적어본다. 대개 이 두 극단적 입장 사이 어딘가에 진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정을 내리는 것의 엄청난 가치는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인간을 신경쇠약으로 몰아 삶을 고달프게 만드는 것은 고정된 목표에 다가서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미친 듯이 돌기만 하다가 멈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명확하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걱정의 50%를 사라지게 한다. 결정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면 나머지 40%의 걱정도 사라진다.

 

1)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적는다.

2) 그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적는다.

3)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 결정을 즉시 실행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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