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감

김승호회장 - 4000억대 부자 사는 법

반응형

사진출처: https://biz.insight.co.kr/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해냈을 뿐이라는 김승호회장님의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다시 한번 많이 배웠고, 스스로 상기시키고자 여기에 남긴다. 나도 김승호회장님처럼 선한부자가 되고 싶다. 200억의 자산가, 반드시 이룬다.

 

인터뷰 내용 일부

 

저는 그냥 평범하다. 원래 성공하는 사람은 비범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할 뿐이다. 사회는 학교와 달리 국영수를 잘해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얼마나 깊고 진지하고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뉜다. 미래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이 목표를 이룬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 경우는 그것이 100번 쓰기였다.

그런데 사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7번 실패하고 나서야 스노우폭스로 성공했다.

1987년 중앙대 3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시도한 사업마다 실패했다. 이불가게, 지역 신문사, 증권·선물회사, 한국식품점, 컴퓨터조립사업, 건강식품점 등 벌이는 사업마다 망했다. 그런데 포기가 안 되더라.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 때부터 언젠가는 내가 크게 성공해서 돈을 벌게 될 거라는 데자뷰(기시감) 같은 게 있었다. 그래서인지 사업에 실패하면 완전히 바닥에 내려갔다가 한 이틀쯤 절망하고는 툭툭 털어버리고 일어났다. 아내의 지지도 큰 힘이 됐다. 보통의 아내들이라면 한번 실패하면 ‘어디 가서 일이나 찾아보라’며 말릴텐데 아내는 계속 해보라고 했다. 7번째 사업에 실패하고서 아내의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아내가 말했다. “내가 나가서 웨이트리스 할 테니 다시 도전해 봐요.”

실패할 때마다 성공으로 가는 문은 다가오는 것이다. 왜냐? 더 이상 실패할 이유들이 사라져가기 때문이다. 저는 7번의 사업 모두 다른 이유로 실패했다. 나중에 그게 큰 경험이 되었다.

사업가 김승호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수퍼마켓 식품관 한 코너에서 김밥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2005년 그는, 텍사스 주 휴스턴에 스노우폭스라는 ‘그랩&고(Grap N Go)’개념의 매장을 세계 최초로 열었다. 김밥과 스시 도시락을 판다. 고객이 보는 앞에서 음식을 만들어 진열대에 놓으면 자기가 먹을 걸 선택해 계산한 후 들고 나가는 시스템이다. ‘편의점과 식당의 중간 모델’이다. 임대료가 높은 도심이나 공항 등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회전율이 빠를수록 수입이 그만큼 늘 수 있다.

그는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책상 위에 미국 전도(全圖)를 올려놓고 주요 도시 300곳에 점을 찍었다고 했다. 이메일 비밀번호도 ‘300개매장에주간매출백만불’로 바꾸었다. 모두가 미쳤다며 비웃었지만, 그는 확신했다. 6년이 지나 그는 비밀번호를 ‘3000개매장에연간매출10억불’로 바꿨다. 목표를 이뤘기 때문이다. 그는 2015년 서울 강남의 뱅뱅사거리에 스노우폭스 첫 한국 매장을 오픈했다.

 

인터뷰 전문

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316029

 

에디터가 만난 사람(4) 4000억대 부자가 사는 법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해냈을 뿐”

jmagazine.joins.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