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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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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 - 집에 돌아가는 길 말레이시아 날씨는 오전에 해가 뜨더라도 오후에 비가 쏟아지는 멋진(?) 나라다. 짧고 굵은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한국에서 말 많은 미세먼지는 보기 어렵다. 오후에 사무실을 다녀올때만 해도 비가 올꺼라는 예상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비가 오기 시작한다. 나는 그러려니 생각하고 집에 돌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홍수사태를 경험해본다. 말레이시아 단수기간에 이런 일을 맞이하여 걱정이 앞섰지만, 빠르게 샤워하고 별탈없이 하루를 마무리 한다 =)
#말레이시아 - 세금 신고하기2 이대로 끝날줄 알았던 세금 신고는 끝이 아니였다. Income 내용을 기입하지 않아 수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나는 처음에 사무실 근처에 있는 IRB Kuala Lumpur City Branch로 찾아갔으나, 신청 내용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사무실로 가야한다고 안내받았다. (거주 지역마다 방문해야하는 https://ez.hasil.gov.my 사무실이 다르다.) 나 같은 경우, 퍼블리카 근처 (Cawangan Duta, Tingkat Bawah, 1 - 11, BLOK 8A, Kompleks Bangunan Kerajaan, Jalan Tuanku Abdul Halim 50600 Kuala Lumpur) 사무실로 향했다. 직원의 말에 의하면 누구나 9000RM을 받는다고 하고, Lifestyle에서 ..
#중국어4 - 半只小公鸡 4 厨子见半只鸡被烤成了那样,便抓着他那一只脚扔出了窗外。风正好经过。“风啊,请把我送到一个安全的地方,让我歇会儿吧!”半只鸡哀求道。“让你歇会儿?”风气呼呼地说,“那可不行!” 说着,他旋转得更猛烈了,带着半只鸡飞到了教堂钟楼的尖顶上,把他挂到了那儿。 정리하자면, 물, 불, 바람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半只鸡는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였고, 이후에 半只鸡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때 물, 불, 바람은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딱 읽고나서 역지사지가 생각나는 스토리다. 易地思之(yìdìsīzhī 역지사지) - 처지를 서로 바꾸어 생각한다
#일상2 - 쿠알라룸푸르 24일 - 27일 단수 결론부터 말하면 24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27일 토요일 오후 12시까지 쿠알라룸푸르 대부분 지역에서 단수일꺼라는 안내를 받았다. 요즘 세상에 단수라니 ㅋㅋㅋㅋ 25일은 그럭저럭 넘어가겠는데, 26일이 조금 힘이 부치지 않을까 생각된다. 즐거운 경험한다고 생각해야지 우리 아파트도 아래와 같이 공지가 올라왔다. Dear Valued Owners, Please be informed that there will be a *WATER SUPPLY INTERRUPTION* in our subdivision from *24th April 2019 (Wednesday) @ 9am*. The water supply interruption is due to the improvement works carried out ..
#독서10 - Side Hustle / Chris Guillebeau Side Hustle (Paperback) 외국도서 저자 : Chris Guillebeau 출판 : Pan Macmillan 2017.10.05 상세보기 Side Hustle - Build A Side Business And Make Extra Money Without Quitting Your Day Job 평점 7.5/10 건설회사에서 종사하는 A는 물고기 탱크 리뷰를 블로그에 작성 후 아마존 제휴 마케팅을 이용하여 수수료를 챙긴다. 지방정부 공무원인 B는 주요 업무 이외에 시간 날때면 결혼식 사진을 찍어 수익을 얻는다. 대기업 직장에 종사하는 C는 퇴근 후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돈을 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지난 과거에 대부분 사람들이 1개의 직업을 가지고 생활했다면, 이제는 그렇지 않다. ..
#일상1 - 에어비앤비를 시작하다1 말레이시아에서 앞으로 살게 될 집을 구하고 있을때였다. 나는 스튜디오 형식 (방 하나) 보다 게스트를 위한 방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와서 자고 가라는 의도로 말이다. 그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에어비앤비라는 생각까지 도달했다.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무엇보다 에어비앤비가 정말 가능할까 궁금했다.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떠오른 생각을 구체화 시켜봤다. 예를들어, 체크인 아웃은 어떻게 할 것이며, 무엇을 갖다 놔야 할지 등 필요한 물건을 최소화하여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계획을 세웠다. 2019년도 일정을 3분기로 나눴고, 상반기의 목표로 에어비앤비 실행과 마감기한을 4월 말로 정해놨다. 그리고 차근 차근 준비해나가기 시..
#말레이시아 - 세금 신고하기 말레이시아에 정착한지 약 8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일하면서 매달 나에게 뜯어간 세금 (약 28%) 을 환급받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가봤다. 사무실은 IRB Kuala Lumpur City Branch이며, KL sentral에서 Grab을 이용하면 약 7 - 10 링깃 나온다. 내가 이곳에 간 목적은 온라인에서 신청을 했지만, 제대로 신청이 되었는지 한번 더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평일에 점심시간(1시간)으로 빠듯해서 찾아가기 어렵다 판단하고 1일 휴가까지 써서 찾아갔다. 오래 걸릴 줄 알았으나, 오전시간대라 사람도 없어 금방 끝났다. (약 15분? 소요) 몇번이고 되물었지만, 신청한 서류에 대해 문제없다고 하시니 난 믿거나 말거나 세금 환급에 대해서 더 이상 신경 안쓰려 한다. 웹사이트 ez.hasil.g..
#중국어3 - 半只小公鸡 3 半只鸡终于来到了京城,他来到王宫,看到一个门,有许多人出出进进。“这是哪儿啊?” 他问在墙角晒太阳的花猫。花猫告诉他,这是王宫的厨房,那些人是国王的厨子。“厨子?看来也没什么特别的!” 于是半只鸡大模大样地朝那些人走了过去。这时,走过来一个厨子,抓住半只鸡,随手把他扔进了开水锅里。“烫死我了,水啊,请别烫我了!” 半只鸡号叫起来。“我求你帮忙时你怎么说的?” 说着,水翻腾得更厉害了。不一会儿就把半只鸡的毛烫了个干净。厨子过来把这半只鸡放进了壁炉。 “火啊," 半只鸡大喊着,“收起你的烈焰,别来烧我了!” “你忘了怎么对我了吗?" 火气愤地说着,鼓足劲儿,把半只鸡烤成了一块黑木炭。 이번주말에는 단어까지 간단히 정리를 해봐야겠다.